◀ANC▶
창사 50주년 특집 연속기획,
오늘은 마지막으로
울산 상권의 흥망과 궤를 같이 했던
울산지역 호텔의 어제와 오늘을 들춰봤습니다.
과거 태화강변 호텔들은 주상복합에 자리를
내줬고, 최근에는 남구 삼산동에 비즈니스
호텔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태세입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ND▶
◀VCR▶
1987년 태화강 남단에서 바라 본 중구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보행전용교인 울산교 위로 차들이
바쁘게 오가고, 저 멀리 코리아나 호텔이
보입니다.
무궁화 5개이던 이 호텔은 지난 2천3년
헐리고 주상복합 건물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바로 옆에는 무궁화 3개짜리 그랜드 호텔,
남구 여천천변에는 울산관광호텔이 성업했지만
2천2년 삼산에 롯데호텔이 들어서며
자취를 감췄습니다.
또 태화로터리에 있던 태화호텔 자리에는
최근 오피스텔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공업탑로터리 올림피아 호텔도 조만간 영업을 종료하고 주거시설에 자리를 내 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울산 곳곳에 롯데와 신라,모두투어 등
대형업체들의 비즈니스 호텔까지 가세했습니다.
향토기업이 운영하던 호텔은 모두 몰락하고
대기업 계열 호텔들로 교체된 겁니다.
여기에 조만간 일본계 비즈니스 호텔까지
가세하면 흥망성쇠를 거듭한 울산지역 호텔의
역사는 남구 삼산대로를 중심으로 새롭게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