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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재활용품 거부

입력 2018-04-09 20:20:00 조회수 43

◀ANC▶
지난주 서울에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있었죠,

울산에서도 한 재활용품 수거 업체가
일부 아파트에 페트 재질 포장재
재활용 수거 불가 공문을 보냈는데요.

왜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겠다는 건지
주희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입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주민들이 내놓은 재활용품을
일일이 다시 분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재활용품 수거업체가
지저분해서 못 쓴다며
수거해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페트 재질 포장재 재활용 수거 불가 공문과 함께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요령이 붙어있습니다.

◀INT▶ 최이정 \/ 아파트 주민
\"엘리베이터 타면서 보면 (공문을) 붙여놓으신 것 보면 몰랐던 내용을 알 수도 있고 그런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그렇게 하려고 저도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한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따라
아파트를 방문했습니다.

플라스틱 통에는 음식물이 들어있는 등
40% 이상이 쓰레기입니다.

이 재활용품 수거업체는 돈을 주고
쓰레기를 사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공문을 보낸 아파트는 50여 곳,
실제 지난주 10곳에서 수거를 하지 않았습니다.

◀INT▶ 신용호 \/ 재활용품 수거업체 대표
\"지난달 쓰레기 처리비용만 2천3백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재활용품을 공동주택에서 대금을 주고 매입을 해오지만 쓰레기 처리비용을 빼면 실제로는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산지역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업체는
모두 9곳.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더러운 페트 재질
재활용품은 수거하지 않겠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거 거부가 다른 아파트로
더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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