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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5) 오전 울산에서
차선을 바꾸는 승용차와 추돌한 시내버스가
공장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승객 2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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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앞 부분이 운전석만 남겨 놓고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옆 창문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버스가 들이받은 공장 외벽과 안쪽 시설물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4\/5) 오전 9시 30분쯤.
끼어들기 한 차량 뒷좌석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를 달리던 133번
시내버스가, 차선을 바꾼 승용차 뒷부분에
부딪혀 도로를 벗어났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부두 담장을 들이받았습니다.
◀INT▶ 장승필\/ 부상자
이렇게 갔는데 (옆에서) 오면서 이렇게 갔는데 부딪힌 거 같지도 않았는데 (버스가) 혼자 벽에
들이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버스 출입문 앞쪽에 앉아 있던 40살 이모 씨와
29살 박모 씨가 숨졌고, 37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INT▶ 강은식 \/ 울산동부소방서 지휘조사팀장
(구조대 도착) 당시에 10명이 버스 안에 있었고 구조활동을 하면서 (부상이) 가벼운 분들 먼저 구출하고 최종적으로 운전자를 구출한 거죠.
(S\/U) 이 사고로 아산로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현대차 수출 부두에 주차된
신차 5대가 파손됐고, 80대는 검품장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끼어들기를 한 승용차 운전자
23살 윤모 씨와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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