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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스코 본사만 돈 잔치.. 협력사는 빈손

홍상순 기자 입력 2018-04-05 07:20:00 조회수 2

◀ANC▶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맞으면서
본 계열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최근 격려금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본사 직원에게는
수백만원씩 상여금을 준 것에 비해
하청 업체 직원은 턱없이 적게 받거나
아예 받지 못한 경우도 있어
빈익빈 부익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사 임직원에게 지급한 포상금입니다.

cg1)상여금 100%에 현금과 상품권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는데, 1인당 평균 450만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cg2)반면, 백여개 포스코 계열사와
하청업체 직원은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았고,
현금과 상품권으로 200만원만 받았습니다.

cg3)게다가 평소 임금이 포스코 본사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2·3차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이번 격려금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사와 하청업체 사이의
악화된 소득 양극화 문제가
이번 창립 50주년 포상금 지급에서
고스란히 드러난 셈입니다.

◀SYN▶포스코 하청업체 직원
\"같이 일하면서도 이렇게 불평등하게 대우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좀.. 포스코 패밀리라고,
가족이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실제 저희들
느끼기에 피부로 와닿는 것은 전혀 없어요.\"

더구나 포스코에 비해 하청 노동자들이 받는
임금은 근속년수와 상관없이 40에서 50%
수준으로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한 것은,
동반 성장을 외면하고 도리어 원청과 하청의
임금격차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INT▶이전락\/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장
\"동반성장이라는 미명 속에서 차별이 강화되는
부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격려금
뿐만 아니라 창립 선물조차도 지급하지 않는
형태는 시급히 개선돼야 할 문제다\"

cg4)포스코는 상여금 백퍼센트에 대해
경영 실적 향상에 따른 보상으로
본사 직원들에게만 지급됐고,
계열사나 하청업체는 이에 해당되지 않아
상여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U)정부 역시 원하청 임금 격차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해 온
포스코의 이번 포상금 지급 기준을 놓고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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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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