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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현장에 특정 레미콘업체가
납품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현 울산시장의 비서실장이 관련 당사자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과 무관하다 하더라도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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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울산시청 압수수색 11일 만에
기자회견을 연 박기성 울산시장 비서실장.
자신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울산레미콘협동조합 이사장의 요청을 받고
울산시 도시창조국장과 연결만 해줬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기성\/울산시장 비서실장(3\/26)
\"제가 도시(창조)국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울산레미콘조합 이사장님이 민원으로 찾아뵙겠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한 행위의 시작과 끝이고, 모든 게 다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 비서실장과
관련 당사자인 울산레미콘협동조합 이사장,
울산시 도시국장이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도 이 부분을 포착해 울산 인근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CG>박 비서실장은
골프를 친 사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업체의 민원해결 차원이었지만
공교롭게도 민원을 제기한 울산레미콘협회장이 있는 회사가 물량을 받았고,
또 관련 당사자들이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비서실장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현재까지 소환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영장이 기각된
김기현 시장의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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