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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울산의 변화상을 알아보는 연속기획,
'울산 50년, MBC 50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지난 50년간 울산이
얼마만큼 발전했는 지 알아봅니다.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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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인 1968년,
울산MBC는 지역 최초 민영방송국으로
라디오 전파를 쏘았습니다.
(투명c.g) 당시 울산의 인구는 13만1천800명,
예산은 3억8천460여만 원에 불과한
작은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50년의 시간이 흐르며 인구는
당시보다 8.9배 증가하며 대한민국 7대 도시로
성장했고, 예산은 7천130배가 늘었습니다.
이 해에 애경과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일론
공장이 준공되는 등 석유화학산업이 태동하며 인구가 급속히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1968년 이후 인구 증가율은 매년 10%를
웃돌았고, 학성중학교 등 신설 학교가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의 첫 시내버스가 운행된 것도
이 때 부터입니다.
1968년을 기해 울산이 도시의 모습을
서서히 갖춰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INT▶김명규 전 울산광역시 부시장(당시 울산시 예산계장)
\"(경상남도에서) 마산 다음으로 울산이 크긴 컸습니다만 실제 그것은 공업도시가 되고 난 다음의 이야기고, 처음 시가 될 때야 인구 8만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울산의 변화는 더디게 진행돼
90년대 초반이 돼서야 급속한 발전을 이룹니다.
한가롭고 조용하던 태화강 주변은
고층 아파트들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허허벌판이던 삼산평야는 울산의
중심 상권으로 변했습니다.
1997년 광역시로 승격했고, 2002년에는
월드컵, 2005년에는 전국체전을 치러냈습니다.
지난 50년간 열정으로 달려 온 울산은,
이제 희망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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