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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같은 시간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북한은 우리보다
30분 시간이 느립니다.
표준시를 정하는 경도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인데,
진주의 한 중학생들이 표준시를 바꾸자는
국민청원을 제기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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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한 대안 중학교 학생들이
표준시를 되찾자며
국민청원을 넣은 것은 지난 21일.
위도와 경도에 대한 수업 도중
우리나라가 일본과 같은 표준시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됐기 때문입니다.
(CG)우리나라는 동경 127도 30분으로
135도인 일본보다 시간이 30분 느립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일본과 똑같은 시간대를 사용하게 된 반면,
북한은 2015년부터 30분 느린 시간대로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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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경남꿈키움중학교 2학년
\"굳이 일본의 시간을 쓸 필요는 없는데, 그냥 우리나라 시간을 되찾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청원을 넣었어요.)\"
우리 경도에 맞는 시간대를 사용하자며
학생들이 낸 국민청원은 일주일만에
4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INT▶
김용만\/경남 꿈키움중학교 교사
\"자기들이 썼던 내용으로 우리나라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면서 이게 사회참여구나, 이게 민주주의구나 하는 것을 저절로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시를 바꾸는 것은 정치적 파장은 물론
경제적인 비용도 만만치 않아 신중해야 하지만,학생들의 국민청원으로 표준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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