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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 추가 개방을 비롯한
한미FTA 개정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자동차 업종이 몰려 있는 울산 상공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국산 부품 사용 강제조항은 일단 제외됐지만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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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 수준에 들어간 한미 FTA개정 협상의
골자는 한국에 대한 철강 관세를 폐지하는
대신 자동차 시장을 추가 개방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안전·환경 기준 유연성 확대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가장 우려했던 미국 자동차
부품 의무사용이 이번 합의에서 빠진 것에
대해 안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픽업 트럭 관세 연장 합의만으로도
충격이 작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실제 현대차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픽업트럭
개발을 추진했지만 25%의 관세를 물고서는
픽업트럭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반응입니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미국차에 대한 안전기준이
완화되면 미국산 차 수입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 자동차 수출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을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INT▶최정석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장
\"픽업 트럭이나 완성차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늘어나게 되면 울산의 대미 수출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지난 2016년 대미
수출액이 5억 9천만 불에서 지난해 7억
천만 불로 수출액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S\/U)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자동차 시장
추가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지역
상공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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