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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장 직인을 위조해 찍은
공문서까지 등장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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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에서 신분증을 건네는 한 여성.
인테리어 공사에 쓸 2천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고객의 행동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직원이 시간을 끄는 사이 경찰관이 출동하고,
뒤늦게 전화사기를 알게 된 여성은 급기야
울음을 터트립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이 여성의 통장이
해외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데 연루됐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지검장 직인이 찍힌
공문서까지 보내 예금을 찾도록 유도했습니다.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쉽게 위압감을 느끼는 여성이 범죄의 표적인데,
금융기관 직원들의 발 빠른 신고로 올 들어
울산에서만 15건, 4억 원이 넘는 전화사기
범죄를 예방했습니다.
◀INT▶ 김자민\/ 울산방어진농협 남목지점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고객님이) 점점 초조해지는 얼굴이 표정에서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의심을 해서 (112로 신고했어요.)
(S\/U) 경찰은 이렇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금융기관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녀 납치, 저금리 대출 권유,
형사사건 연루 등 다양한 전화사기 유형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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