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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에 때 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블루베리 농장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지영 기상캐스텁니다.
◀VCR▶
울주군 두동면의 한 블루베리 농장입니다.
20cm 이상 많은 눈이 내리면서 블루베리가
모두 눈에 덮였습니다.
주변 철망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S\/U) 보시다시피 폭설로 인해 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블루베리 농장은 다 주저앉았습니다.
복구작업을 한다 해도 반도 수확하지 못하는
만큼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자연 재해 보험에도 포함되지 않는
작물이어서 피해가 큽니다.
◀INT▶ 서우규 \/ 농민
\"금년 농사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블루베리 개화 시즌이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엉망진창이 돼가지고 참 지금 농사짓는 입장에서 답답한 심정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야 하는 춘분에
계절은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폭설로 울주군 두동초, 소호분교, 두광중 등
3곳이 오늘 하루 학교장 재량 휴업을 내렸고,
운문재, 석남터널, 배내골 등 도로도 통제되며 울산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INT▶ 박경남 \/ 시민
\"오랜만에 눈이 와서 좋긴 좋은데 너무 춥고 불편해요. 미끄럽기도 미끄럽고 더 오면 여기 못 내려갈 것 같은데..\"
울주군 지역뿐만 아니라 중구 성안,
북구 매곡 등 도심에도 많은 눈이 내려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박지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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