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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례병원이 파산했는데
매각을 위한 입찰 마감일이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수의사를 내비쳤는데
공공병원 전환,과연 가능할까요?
부산 류제민 기잡니다.
◀VCR▶
파산 선고 이후, 침례병원은
매각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민간 부문에서는
의료법인 등이 입찰에 참가했습니다.
반면,'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도,
공공 부문의 입찰 참가는 아직 없습니다.
ST-UP> 그런데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침례병원 인수를 '검토해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단, 조건을 붙였습니다.
'입찰 마감일을 연기해달라'는 겁니다.
◀SYN▶부산시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에서)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으니까 \"선거 끝나고 다시 한번 봅시
다\" 그렇게 얘기하는 거죠.\"
침례병원의 처분 결정권을 가진 재판부는
입찰 마감일 연기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이 보다 명확하게 인수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게 쉽지 않습니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23일로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침례병원의 인수를
결정하기 위해선
이 나흘 안에 보건복지부 등 관계
정부부처의 승인을 받아내야만 합니다.
◀SYN▶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침례병원 인수는) 우리 공단 자체적으로 결
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거든요. 보건복지부라
든지 기획재정부라든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야지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찰 마감일 변동 없이 진행될 경우
침례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은 사실상
무산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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