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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대중공업의 임단협 타결 이후에도
여전히 동구 경기가 좋지 않아
상인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이 때문에 울산 동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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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한 스포츠웨어 전문점.
손님이 부쩍 줄어 폐업을 앞두고
재고상품을 싸게 팔고 있습니다.
◀INT▶ 정재길 \/ 상점 주인
\"경기 상황도 너무 안 좋고 손님들도 주머니 사정이 힘들고 하니까 모든 것을 가격을 많이 저렴하게 (낮춰) 손님들한테 (드리고 있습니다.)\"
동구 지역에서 폐업하는 곳은
한 두 곳이 아닙니다.
◀S\/U▶ 동구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패스트푸드점도 지난 16일 이후 폐점했습니다.
보다 못한 동구청이 정부에 동구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INT▶ 김일만 \/ 동구청 경제진흥과장
\"(조선업을 제외한) 타 제조업이나 소상공인, 음식업, 외식업 할 것 없이 혜택을 다 볼 수 있는 방안을 찾다 보니까 (추진하게 됐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1년 간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과 소상공인 우선지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우선 지원 등
행정·재정 지원을 받게 됩니다. out>
지금까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 2009년 평택과 2014년 통영 등
두 곳뿐입니다.
GM 공장이 있는 군산은 이미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016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조선업 또한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위기에 빠진 동구를 살리기 위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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