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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의 액체화물 물동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외 석유물류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건데,
정작 오일허브 사업은
지난해 중국 투자기업이 손을 뗀 이후
1년 넘게 투자자 유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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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원유탱크와 해저 송유관을 연결하는
울산 남신항 SK 부이.
미국 텍사스 원유를 운반선에서 부이로 옮기는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SK와 에쓰오일이
지난해 울산항을 통해 수입한 원유는
전년대비 1.6% 늘어난 7천230만 톤에 달합니다.
◀INT▶ 서의동 \/ SK에너지 원유운영팀 과장
\"대형 원유선은 약 2백만 배럴을 수송하게 되는데 2백만 배럴은 우리나라 하루 소비량에 달합니다.\"
지도CG) 여기에 석유공사도 오는 6월
원유부이 이설 공사를 마칠 예정이고
에쓰오일도 원유부이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액체화물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울산항을 석유물류 중심지로
키우겠다던 오일허브 사업은 지난해 1월
중국자본의 투자 철회 이후 진척이 없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울산항만공사입니다.
천억원 넘는 빚을 내 기반시설을 조성했는데
투자자가 없으면 매년 수십억 원의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김지호 \/ 울산항만공사 물류기획팀장
\"사업 범위를 오일 외에 LNG를 추가하는 등 사업범위를 확대해서 투자자를 조속한 시일 내에 모집할 수 있도록\"
석유거래 거점 역할에 LNG 거래를 추가해
오일허브의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항만공사의
계획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됩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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