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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 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가 경기불황과 맞물려 지방 부동산 시장
붕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 이사철이지만 입주물량만 넘쳐나고
신규 분양 물량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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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송정지구에 LH가 분양중인
94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입니다.
올들어 분양된 몇 안되는 신규 공공물량인데
민간 분양물량은 아직 한 세대도 없습니다.
부동산114가 지난해말 민영 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울산에선 올해 9천여 가구가
새로 분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경기불황과 공급과잉,
인구감소 등 대형 악재가 쏟아지면서
봄철 민간 분양 물량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례적인 일입니다.>
울산시에 접수된 올해 민간 분양물량이
4천 2백여 세대에 달하지만
실제 분양에 들어갈 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 예정된 만 가구가 넘는 입주 물량은
주택시장에 가장 큰 부담입니다.
다음달에만 무려 2천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INT▶서정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
\"2018,19년 입주물량이 만 7천여 세대로 좀
많고, 가격이 조정받고 있는 국면, 이런 것들이
신규분양을 좀 어렵게 만드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부산도 천 세대를 넘었습니다.>
S\/U)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며 시작된
정부의 까다로운 부동산 규제의 유탄이
엉뚱한 곳으로 튀면서 지방 분양시장의 충격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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