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포항) 한울원전 급수펌프 잇따라 고장..원인 불명

홍상순 기자 입력 2018-03-14 07:20:00 조회수 21

◀ANC▶
울진의 한울 원전 6호기에서 지난 12일
원자로의 열을 식히는 급수 펌프가 고장나
비상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열흘전쯤에도 이웃한 원전인 5호기에서
똑같은 부품에서 고장이 났다고 하는대요,

울산도 원전이 많다보니
원전 안전에 대한 걱정이 커집니다.

포항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진 한울 원전에서 원자로의 열을 식히는
급수 펌프 고장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수원은 오늘(12일) 오전 2시 24분쯤
가동 중이던 한울 6호기의 주급수 펌프 1개가
고장 나, 출력을 줄이는 등 비상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한울 5호기에서 같은 펌프가
고장난 지 불과 열흘여 만입니다.

원전 주급수 펌프는 원전 증기 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안전 설비로, 급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원자로 과열과 방사능 누출과 같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INT▶박종운\/ 동국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그 물이 안 들어가게 되면 증기발생기가
과열이 되고, 그럼 원자로가 또다시 과열되고, 만약에 그 상태에서 보조 급수 펌프로도 (물이)
공급이 안되면 결국은 쓰리마일 아일랜드 사고 같은 것으로 진전해서 원자로 용융이 일어날 수
있죠\"

이처럼 안전 문제와 직결돼 있다 보니
보통 펌프 두 대가 함께 작동하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그 중 한 대가 갑자기 고장난 겁니다.

더 큰 문제는 불과 열흘 사이에 같은 유형의
사고가 두 번이나 났지만 한수원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조차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한병섭\/원자력안전연구소장
\"똑같은 원전에서 그런 고장이 일어났으면
이번 고장도 진단을 하고, 중요 기기니까
예측을 하고 관리를 하는 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잖습니까? 허울 뿐인 사고 진단 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cg)한수원은 한울 5,6호기에서 고장이 잇따르는 원인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라며 정밀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핵심 부품에서 고장이 잇따르고 있어
한수원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hongs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