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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골프장 캐디들이
골프장 간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간부들로부터
평소 신체 접촉을 당했고
만나자는 요구도 계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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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는
김 모씨는 지난 2016년,
동료 직원의 비리를 폭로했습니다.
조사 차원에서
골프장 이사인 A씨와 점심식사를 함께 했는데,
CG>---식사를 마친 A 이사는 김 씨를 차에 태워
인근 모텔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가 강하게 항의해
겨우 모텔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 뒤 A 이사는 조사가 필요하다며
김 씨를 다시 불러 손을 만지고
또 모텔로 데려가려 했다고
김 씨는 주장했습니다.
◀SYN▶ 피해자 김 씨
'직장 상사이기 때문에 중간에서 거부할 수 없는 입장이었고 피해 보기 싫었고 보복도 두려웠어요.'
김 씨는 또 다른 이사 B씨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며,
두 이사를 모두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SYN▶ 피해자 김 씨
'뒤쪽에서 양손이 제 겨드랑이 밑으로.. 가슴 쪽으로 손이. 가슴을 만졌거든요.\/'
동료 캐디 1명도, B 이사가 평소 전화를 걸어 만나자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SYN▶ 골프장 관계자
평소에도 그런 게 많아서 (캐디) 애들이 많이 그거를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요즘 미투 운동을 하고 해서 한목소리를 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이사들은
캐디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경찰에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캐디들의 고소건을 울산지방경찰청으로 넘겨 본격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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