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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맞선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배송서비스도
도입하고 주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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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이 보관된 냉장고마다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른 새벽 도매 상인들을 상대로 팔고 남은
상품들을 낱개 단위로 묶어 진열해 놓은 건데
상인들이 직접 만든 홈페이지와 연동됩니다.
(S\/U) 이렇게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건을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묶음 포장을 하는 과정에서 인건비와 재료비가
붙지만 가격은 대형마트나 일반 소매가게보다
20% 정도 저렴합니다.
◀INT▶ 이춘규
포장도 돼서 오후에도 판매를 해주니까 매우 좋네요. 매장도 깨끗하고 우리 입장에서는 참 좋습니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아케이드조차 없는
전통시장이지만 상인들은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협동조합을 만들고 지역 최초로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INT▶김경숙\/학성새벽시장상인회 사무국장
이 싱싱한 제품을 도매 상인에게만 팔기 아까워서 2인 가정에도 밥상 위에 올라갈 수 있게 저희들이 소포장으로 준비했습니다.
신선하고 값싼 물건을 팔아도 좁은 주차공간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소입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을 증설하고 인근의 사설
주차장과 협약을 맺어 주차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시장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전통시장에
투입하는 지원금은 올해만 2천5백여억 원.
노후화 된 전통시장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 전략으로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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