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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물가 너무 '올랐다'

입력 2018-03-10 20:20:00 조회수 28

◀ANC▶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5개월 연속 1%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런데 정작 생활주변에서 흔히 쓰는
소비재 가격이 너무 올라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껑충 뛰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대형마트에서 채소를 고르는
주부들의 손길이 머뭇거립니다.

지난 겨울 한파로 작황이 부진했던 탓에
농작물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 김경옥 \/ 동구 방어동
물가가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예전에 이것저것 많이 샀던 것을 지금은 그날 필요한 것만 사게 되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건 안 사게 되더라고요.

식구가 많지 않은 주부는 오히려
사먹는 편이 낫다고 말합니다.

◀INT▶ 강은비 \/ 북구 명촌동
조금씩 담다 보면 기본이 몇 만 원씩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부담이 돼서 그냥 간단히 음식을 시켜 먹거나 사 먹는 게 낫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지난달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1% 오른 가운데
신선식품은 1월과 비교해 9.5%나 올랐습니다.

재료비가 오르다 보니
중구의 한 분식집은 수 년째
한 줄에 2천500원이던 김밥 가격을
올려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INT▶ 홍연자 \/ 김밥집 주인
김밥 가격을 올리면 김밥 안 먹을 테고 또 안 먹는대로 또 우리는 장사가 안 되면 가게 운영이 잘 안 되잖아요...

식자재 값뿐만 아니라 목욕료 등
서비스 가격도 지난달과 비교해 3.1%,
전년 같은 달보다는 13.1%나 껑충 뛰었습니다.

울산지역 소비자 물가는 5개월 연속
1%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체감 물가는 그 몇 배는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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