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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를 요구하며 등교 거부 사태가 벌어진 문수초등학교에서 일주일 만에
정상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등교 거부 장기화는 결국 학생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건없이 등교를 하고,
협의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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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학과 동시에 120명이 넘는 학생이 등교 거부에 들어갔던 문수초등학교.
오늘은 전교생 152명 가운데 7명을 제외한
대부분 학생들이 등교해 정상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결석이 길어질수록 자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건데,
아직 합의점을 찾은 건 아닙니다.
◀INT▶ 최미소 \/ 문수초 학부모 대표
차 사고가 날까, 유괴가 될까 이런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이 적당히 삼삼오오 모여서 걸어갈 수 있는 아침 등굣길을 원하는 거죠.
이번 사태와 관련해 울주군청과 교육청, 경찰, 학교 뿐 아니라 학부모도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될 예정입니다.
◀INT▶ 김정중 \/ 문수초 교장
울주군이나 울산시교육청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안전시설을 확보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찰은 우선 스쿨존 범위를 확대하고
사고 다발 구간에 과속 감시 카메라와 방지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서
안전 분리대 미설치 구간에 철제 분리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다만, 학부모가 요구하는
새로운 통학로 개설과 스쿨버스 운영은
형평성과 비용 문제로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S\/U▶ 학생 수업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학부모는 실력 행사를 자제하고 관계기관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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