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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요구하며
사흘째(3\/6) 자녀들을 학교에 안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3\/7)과 모레(3\/8)는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개학 후 학생들로 가득차야 할 교실이
텅 비었습니다.
문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요구하며 자녀들의 등교 거부에
나선 지 사흘째입니다.
전체 학생의 62%인 96명이 결석했습니다.
펜스 없이 화물차가 오가는 등굣길이 걱정돼
특히 저학년은 학부모들이 함께 등하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 김한나 \/ 문수초 학부모
걷는 것보다는 (차로) 태워서 가는 게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등하교를 지금 제가, 데리고 갔다가 데리러 오고 있는 입장이에요.
등교를 해도 결석한 학생수가 많다 보니
정상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
학교에 오지 않는 ◀S\/U▶ 학생들은
오전 시간 대부분 아파트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자율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청 등을
잇따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청 등 관계당국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만 사태가
심각해지자 펜스 설치 등 안전 요소 설치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시교육청 관계자
학생들이 다니기에 불편하다 하니까 점검해보시고 가드레일을 설치를 하든 조치를 해주시기를 협조 공문을 발송할 수밖에 없어요.
등교 거부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어
원만한 타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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