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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부산은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 화재 진압에 활용도가 높아진
소방용 드론을 관련법 때문에
바로 띄울 수 없다고 합니다.
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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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도시 부산!
지난 2010년 해운대 골든스위트 화재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취약성을 보여줬습니다.
일반 고가사다리 등
기존 장비로는 대응이 불가능했습니다.
최근엔, 소방용 드론이 도입되면서
출동 초기, 화재의 진행상황이나 범위 등을
빨리 파악해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일정 높이 이상에서 불이나면
이 드론을 바로 쓸 수가 없습니다
현행 항공안전법이
고도 150m, 약 40층 높이 이상의 공역에서
소방용 드론을 띄우기 위해선
반드시 관련 기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큰 겁니다
반면 군용이나 경찰용, 세관용 드론의 경우
특례 조항에 따라
승인없이 비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제도적 허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소방용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승인을 의무화한 관련법의 개정을
관련 기관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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