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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이 개항 14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컨테이너 처리량 2천만개 처리 시대를 연
부산항의 142년 역사를
민성빈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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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76년 강화도 조약의 결과로
무역항으로 개방된 부산포,
일제의 수탈 통로로 이용되는
아픈 역사를 거친 뒤, 해방 이후에는
국내 수출입 대표 관문으로 역할을 다했습니다.
1978년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인
자성대 부두가 문을 열었고,
2006년 신항이 개장하는 등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INT▶박한일 \/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강의 기적은 바로 부산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는 부산항이 그 역할을 가장 크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한진해운 사태로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해 컨테이너 2천만개를 처리하며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6위 항만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입 컨테이너의 70%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드나들고 있습니다.
◀INT▶노준호 \/ 부산항만공사 기획조정실장
자성대 부두가 1978년에 50만TEU로 시작해서 전년도에 2천만TEU를 달성하고 2025년도에 3천만TEU를 목표로 하는 세계적인 메가 허브 포트입니다.
올해 부산항 개항 142주년 기념식에서는
일제에 의한 강제 개항이 아니라
조선 세종 8년 '부산포'라는 이름으로
해상교역이 시작된 1426년을 개항원년으로 삼아
592주년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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