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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남] 하동 녹차 '냉해'..농민들 시름(s\/s)

입력 2018-02-21 07:20:00 조회수 89

◀ANC▶
오늘은 절기상 얼었던 땅이 녹아
싹이 튼다는 '우수'입니다.

하지만 올 들어 연일 계속된 한파로
하동의 야생녹차가 냉해를 입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언진 기자.
◀END▶
◀VCR▶
한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는
하동의 야생녹차밭.

언뜻보기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잎과 가지가 대부분 말라 죽어
손을 대면 쉽게 바스라집니다.

정상적인 잎과 비교해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눈속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하동의 야생녹차가
연이은 한파로 심각한 냉해를 입은 겁니다.

주산지인 화개면은 전체 재배면적의
80% 이상이 가지와 잎이 푸르게 말라 죽는
'청고'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김태종 하동 녹차 재배 농민
\"수확에 막대한 지장이 있죠. 화개면 전 지역에 걸쳐서 다 피해를 입었는데, 피해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전 지역에 다 피해를 입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하동지역에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극심한 냉해를 입었던
지난 2011년의 최저기온인 영하 11.8도보다
낮은 온도를 세 차례나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수확량은 감소는 물론
수확 시기도 1~2주 가량 늦어져
일부 농가의 경우
곡우 이전에 따야하는 최고급차 '우전'은
생산을 포기해야할 상황입니다.

◀INT▶황정규 하동녹차연구소 유전자원실장
\"묵은 가지에서 2차적으로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상 온도가 10도 이상 올라갔을 때 전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리고 체내에 수분 공급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연일 계속된 추위로 초록빛을 잃어가는 녹차.
농민들은 행여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MBC뉴스 김언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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