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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에서
큰 불이 나 4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쓰레기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이 공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화재원인은
내일(2\/5) 국과수 현장조사를 통해 드러날
전망입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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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공장 내 자재
등이 타면서 내는 매케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불이 난 지 몇시간이 지났지만 공장 내부에는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붕괴 위험 때문에 소방관들이 공장 내부로
접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온산공단 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이 업체에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5시 20분쯤.
이 불로 5천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공장 2개 등
건물 5채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불이 날 당시 공장 내 기숙사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INT▶화재 목격자
\"처음에는 저쪽 쓰레기 소각장에서 났더라고요. 식당도 위험하니까 나오라면서 창문 두드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울산시 소방본부는 화재 신고 접수 50분 뒤
인근 소방서의 인원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화재 현장 바로 옆 유해화학물질 저장소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속에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공장 내 각종 가연 소재가 많아 완전 진화에는
4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INT▶천동구 예방홍보팀장\/온산소방서
\"자동차 시트 이런 제품이 많이 보관된 상탭니다. 그래서 진화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외부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한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공장쪽으로 확대한
것으로 보고 내일(2\/5)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밝혀낸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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