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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의 여파가
울산시의 수도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낙동강 물을 사오는데만
240억 원을 들였는데, 수도 요금 인상이
예고되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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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의 주요 식수댐인 회야댐의
현재 저수율은 49%.
또 다른 식수댐인 사연댐은
지난해부터 사실상 취수를 중단했습니다.
계속된 가뭄에 울산시는 지난해 3월부터
낙동강 물을 공급받기 시작했고,
울산의 수돗물에서 낙동강 물 유입 비율이
전년보다 6배나 늘었습니다.
때문에 낙동강 원수사용 비율에 따라 정해지는
물이용 부담금이 톤당 14.3원에서
톤당 83.5원으로 4배 이상 올라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INT▶성모인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극심한 가뭄으로 낙동강 원수 사용량이 급증하여 물이용 부담금이 높아져서 수도요금이 다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 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3월부터는 하수도 요금마저 13% 인상돼
수도요금 인상폭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CG>4인 가족이 한 달 평균 20톤을 쓸 경우
물이용 부담금은 천390원, 하수도요금은 800원
각각 올라 전년보다 9.5% 인상된
2천190원을 더 내야 합니다.
지난해 낙동강 물 구입에 240억 원을
들인 울산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 원수 구입
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s\/u>수도요금을 비롯해 각종 생활물가도
인상조짐을 보이고 있어 연초부터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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