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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기기증 매년 감소 왜?

이용주 기자 입력 2018-01-27 20:20:00 조회수 174

◀ANC▶
장기를 이식받아야 생명을
건질 수 있는 사람이 전국에 3만 2천여 명,
울산에도 590여 명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산에서는 장기기증 희망자가
몇년 새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이용주 기자.
◀END▶
◀VCR▶

30여년 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61살 김창호 씨.

고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 기증을 계기로
장기기증을 고민해 왔던 김 씨는 지난해 6월
보건소를 찾아 장기기증을 신청했습니다.

5개월 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역시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INT▶ 김창호 \/ 장기기증 희망자
\"흙으로 돌아가기 이전에 한 번쯤은 좋은 일을 하고 가자 하는 그런 의도에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S\/U) 유명인들의 선행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서약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적은 게 현실입니다.

CG) 울산지역의 장기기증 희망자는
지난해 2015년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들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히 최대 9개의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
뇌사자의 경우 당사자가 동의하더라도
보호자들의 반발로 무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이종수\/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자기 장기를 기증해 달라는 표시를, 평소에 그런 의지를 피력을 하면 장기기증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2016년 기준 전국에 모두 3만1900여 명.

울산에서도 590여명의 대기자가
장기 이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김창호 \/ 장기기증 희망자
\"기증받은 사람이 또 다시금 또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되어서 결국 릴레이가 안되겠느냐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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