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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남해안 바다까지 꽁꽁 얼어붙을 만큼
기세가 매섭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개인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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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눈이 내려 앉은것처럼
남해안 바다가 하얀 얼음으로 뒤덮였습니다.
연 이틀에 걸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닷물마저 얼어 붙은 겁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INT▶이춘자\/시장 상인
칼을 이렇게 잡으면 칼이 저절로 뺑 돌아서
떨어져 버려요. 손안에서도 얼어가지고
너무 힘들어요 올해.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던
독감환자수는 잠시 주춤해졌지만
병원에는 여전히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예전과 달리 A형과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INT▶김태경\/창원시 북면
이번 겨울이 심한 것 같아요.
지금 온 가족이 감기가 걸려서...
기승을 부리는건 독감만이 아닙니다.
올 겨울들어 한랭질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투명cg)
경남에서만 현재까지 26명이 한랭질환으로
병원을 찾았고 80대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시간에
환자발생이 집중됐는데,
대부분 저체온증과 동상 질환이었습니다.
◀INT▶
이동우\/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저체온증의 처음 증상은 떨림이 심한 건데요.
보통 추울 때 떨린다고 하는데 그 정도가 굉장히 심하고요.
특히 고혈압과 당뇨를 앓는 사람의 경우
체온유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오랜시간 외출을 자제하고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두드러기가 돋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MBC뉴스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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