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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버스승강장 \"너무 추워요\"

입력 2018-01-25 20:20:00 조회수 69

◀ANC▶
요즘처럼 한겨울 강추위에 도로변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려면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닌데요,

다른 도시들은 따뜻한 승강장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울산의 자치단체들은 시민들 추위에는
별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중구의 한 버스승강장.

최근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여전히
불만입니다.

◀INT▶ 이지훈 \/ 남구 무거동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운데 칸막이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INT▶ 김순심 \/ 인근 상점 주인
\"태화시장 가고 하려면 일찍 나온다고 노인들이.그러면 추워서 그렇지. 옛날에는 이렇게 안 했거든. 지금 이거 너무 잘못된 거야.\"

울산 전체 천 3백 개나 되는 버스승강장은
대부분 이렇게 추위를 피하기 힘듭니다.

남구가 미닫이 형식의 바람막이를 도입했다며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 설치된 승강장은 고작 13곳에
불과합니다.

◀S\/U▶ 추위를 막기 위해 임시적으로 설치한 방풍막도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정애 \/ 남구 신정동
\"이거는 너무 허술하게 다룬 것 같아가지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미닫이식은 잘 된 것 같아서 보완해줬으면 좋겠어요.\"

반면 인근 포항이나 충북 영동 등
다른 도시들은 승강장 추위 막기에
아낌 없이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일정 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절로 달궈지는 발열 의자도 도입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승강장 한 곳 당 수백 만원의 예산이
들긴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다행히 울주군이 올 겨울
발열 의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을 뿐,
다른 자치단체는 관심이 없습니다.

◀INT▶신기력 주무관\/울주군청 교통정책과
\"동절기 대비한 버스승강장 내에 발열 의자를
올해 시범적으로 100곳 정도를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하려고 (합니다.)\"

매서운 한파에 승강장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시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아쉽습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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