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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남)'행복팀' 총책 징역 20년

이상욱 기자 입력 2018-01-25 07:20:00 조회수 141

◀ANC▶
'행복팀'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처지의
농아인들을 상대로 거액의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 총책에게 법원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행복팀'을 범죄단체로 규정하고
피해 농아인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송민화 기자

◀END▶


◀VCR▶

법원 복도를 수백 명의 농아인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경남 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에서 모인 피해 농아인들이 '행복팀' 의
1심 판결을 초조하게 지켜봤습니다.

재판부는 행복팀 총책 김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나머지 가담자 36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150여 명의 농아인을
상대로 94억 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에서
재판부는 행복팀을 범죄단체로 보고
피해 농아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SYN▶이대섭 \/ '행복팀' 공동대책위원장
\"아마 오늘의 결과가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런 선고
결과를 환영합니다\"

◀INT▶임지웅 \/ '행복팀' 대책위 변호사
\"피해자들의 피해 규모를 종합해 봤을 때
엄벌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판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힘겨운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투자한 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해
지난해에는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농아인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난방비가 없어 보일러조차 틀지 못하거나 당장
오늘 내일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농아인들도
점점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INT▶한송희 \/ '행복팀' 피해 농아인
\"행복팀 자체가 해산되고 앞으로 농아인들이
살기 좋은 희망이 있는...또 우리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저희 가정도
행복하고 싶습니다\"

한편, 이번 판결로 피해 농아인들의
'소리 없는 절규'를 멈추기 위한 정부의 구제
방안이 마련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민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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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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