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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깊은 지하에 건설되는 고속도로, '대심도'로,
'만덕-센텀 지하도시고속화도로'가
올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하 깊이 건설되는 대심도여서
안전과 주변 환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재형 기자입니다.
◀VCR▶
올 연말 착공하는
'만덕-센텀 지하도시고속화도로'는
'대심도'로 건설됩니다.
만덕대로와 수영강변대로 사이 9.62km 구간을
(C.G)지하 40m에서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데
대심도 중간, '중앙나들목' 외엔
추가 진출입 통로가 없어---(C.G)
대형 교통사고나 화재 발생시
더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는
화재에 대비, 5m마다 물 분무시설을,
50m마다 배연 장치를 갖추게 됩니다.
◀INT▶
\"반대편 터널로 대피시설 250m마다...\"
또 승강기로 외부 지상과 통하는 대피로가
모두 3곳에 설치됩니다.
지난 2015년 먼저 착공한 서울 서부간선 대심도
못잖은 방재 시설을 갖췄단 설명입니다.
하지만 승용차 전용도로인 서울과 달리
부산의 대심도는 대형차 운행도 가능해
화재나 매연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터널내 매연을 배출할
대형 환풍구 위치도 논란이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환풍구 주변 주민 반발로
공사가 1년 이상 중단됐고
결국 매연 배출 방식이 뒤늦게 변경되면서
사업비도 대폭 늘어났다는 점에서,
부산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C.G)부산시는 현재, 만덕터널 인근 산주변과
부산환경공단 내부를
환풍구 설치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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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S\/U) 하지만 이 곳 역시 반경 500m이내에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사업이 본격화되면
주민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묘안을
어떻게 찾느냐가 관건이 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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