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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문제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김해주민들에게 국토교통부는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할 때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김해공항 슬롯확대로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주민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장 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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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책임자는
김해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소상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김해공항 '슬롯',
즉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해시는 물론 주민들과의 논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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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김해시의회 신공항대책 특별위원장
"한마디도 슬롯 확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토부가 계속해서 김해를 무시하고 있다, 우리도 국토부를 앞으로 무시해야겠다.."
김해 주민들에겐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겠다'고 약속한 시기에
이미 슬롯확대를 논의하고 있었던 겁니다.
◀SYN▶ 조무영\/부산지방항공청장
"3년,4년 전부터 국토부와 공군 간에 협의가 되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전에 여러분께 양해 말씀 못 드린 부분은 송구스럽게.."
한편 토론회를 마련한 김해 출신 두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은 '동남권 관문공항'이라며
김해공항 확장으로는 공약을 실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민홍철 국회의원
"현재 위치에 할거냐? 아니면 도저히 안되겠다 제2의 대안을 찾아야 된다."
◀SYN▶김경수 국회의원
"대통령께서 지역공약 중에 동남권 관문공항이라고 명확하게 표현했습니다. 국제공항으로서 24시간 운영가능한.."
국토부는 주민들의 궁금증에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한 채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평가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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