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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기나 도시가스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생활상이 반영되는 이런 정보들을 활용해서
고독사를 예방하는 정책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박희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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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부산에서는
17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습니다.
사회복지사 방문 확대 등 대책이 쏟아졌지만
이후에도 23명이 쓸쓸히 숨졌습니다.
부산의 만60살 이상 1인 가구가 14만 명에
이르면서 행정력만으로는 역부족인 겁니다.
고심하던 부산시가 전기사용량 정보를 활용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한전은 현재 40만 대의 원격검침기를 통해
가구별 사용량을 일별로 파악할 수 있는데,
◀C.G▶(여기에다 도시가스와 상수도 원격검침 정보까지 종합해 위험 징후를 찾아내고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속 대응하는 체계입니다)
질병 등으로 한계상황에 몰리면 전기 등의
사용 패턴이 변하는 특성을 활용하는 겁니다.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데, 가구마다 정보 활용 동의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INT▶추승종 \/ 부산시 ICT융합과장
공익 목적 일때는 (원격검침정보를 일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1인 가구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책은 효과를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희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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