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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8) 오전 동구 방어동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1억여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범행 후 거제도로 도주한 범인은
모텔에 숨어있다 CCTV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희경 기자입니다.
◀VCR▶
◀END▶
작업복을 입은 한 남자가
손에 무언가를 든 채 서성입니다.
50여분 뒤 이 남자는 복면을 쓴 채
돈이 든 가방을 들고 뛰어갑니다.
49살 김모씨가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만 원을 훔친 건
오늘 오전 8시쯤.
뒷문으로 일찍 출근한 은행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안으로 들어가
청테이프로 묶고, 금고에 있던 현금
1억1천만 원을 가방에 담게 했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5분.
S\/U) 강도는 직원들이 출근할 때까지
금고 외부 주차장에 있는 이 곳 화장실에
숨어 있었습니다.
범행 직후 역시 청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린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간 뒤 승용차로
바꿔 타고 거제도로 도주했지만
완전범죄의 꿈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INT▶신종철 \/ 인근 주민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고쳐 놓고 다녀요. 그래도. 그런데 고쳐 놓고 다니지는 않고 저렇게 (오토바이에 테이프로) 붙인다는 것은 많이 어렵다는 애들이거든요.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해 2월까지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일하다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장명운 \/ 울산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일을 하다가 그만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그 뒤로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는 수사를 통해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울산으로 이송된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주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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