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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설하우스 작황이 어느 때보다 좋다는데, 농민들은 울상입니다.
생산량이 늘면서 값이 폭락하는
이른바 풍년의 역설 때문입니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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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고추가
비닐하우스 가득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이처럼 올해 작황은 어느해보다 좋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어둡습니다.
이번달 기준 청양고추 10kg 값은 3만 5천원 선.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25% 가량 떨어졌습니다.
◀INT▶임현섭\/고추 재배 농민
\"가격이 많이 떨어져 생산비 못건져..오히려 수확할수록 적자..\"
다른 하우스 작물은 상황이 더 안 좋습니다.
반투CG)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풋고추는 38%, 토마토 36%,
부추도 40% 정도 값이 하락했습니다.\/\/
이번 겨울 평균 기온은 낮았지만
일조량이 풍부하고 병해충이 없던 덕에
생산량은 크게 늘었습니다.
늘어난 공급을 소비가 못 따라가는 겁니다.
관련 기관*단체에선 시설하우스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습니다.
◀INT▶이상대\/경남도농업기술원장
\"소비 촉진 운동 확대 등 대응방안 모색..\"
근본적으로, 등락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수급 조절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news 김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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