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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비 상승..공공근로 쇄도

최지호 기자 입력 2018-01-14 20:20:00 조회수 186

◀ANC▶
올 들어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병원비 인상 등
사업주가 인건비 부담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갖가지 편법이 동원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이 오른 만큼 월급도
더 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ND▶
◀VCR▶
부모님을 모두 요양병원에 입원시킨
김모 씨는 최근 병원 측으로부터 월 입원비가
10% 인상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간병비와 청소비 등
병실 관리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지역의 다른 요양병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올 들어 일제히 10~20% 병원비를 올렸습니다.

◀SYN▶ 보호자
'최저임금은 나라에서 올려주기로 해놓고
병원비를 올려서 왜 우리한테 부담을 주는지
저희는 좀 황당한 거예요'

아파트 경비원과 주유소, 편의점, 식당 등에서
일하는 저임금 근로자들이 근로시간 단축과
인원 감축과 같은 편법이 판을 치고 있는 반면,
공공 일자리 사업 희망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S\/U) 울산에서도 최근 모집을 시작한
공공근로자 선발 경쟁률이 평균 4~5대 1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16.4% 오른 최저임금
7,530원을 고스란히 적용받고 계약 기간 동안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조창선 \/울산시 공동체활성화 담당
예산 운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시적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근로 고용 인원을 유지하거나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불황이 맞물리면서
사회 곳곳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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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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