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선업 불황으로 시작된
울산의 인구감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울산을 떠난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서며
탈울산 현상이 가속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1997년 광역시 승격 당시 내·외국인을 합쳐
101만 3070명에 불과했던 울산 인구는
2015년 11월 120만640명으로 정점을 찍습니다.
CG1) 이후 내리막길로 들어선 울산 인구는
2016년 4천 명, 지난해 만 명 넘게 줄어들며
118만명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CG2) 출생, 사망으로 인한 자연적 요인이 아닌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전출 인구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CG3) 특히 지난해 6천2백여 명이 빠져나간
동구를 비롯해 남구와 중구의 인구 유출이
인구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INT▶ 정현욱 박사\/ 울발연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최근에 일자리가 예전에 비해 많았는데 감소되니까 울산에 있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떠난다.)\"
인구 유출의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구직 등
직업으로 인한 전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2015년 기준 조선업 등 제조업이
74.7%의 비중을 차지한 동구 지역은
지난해에만 6천2백 명이 줄었습니다.
투명CG) 여기에 서울을 제외하면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주거비 부담과
취약한 교육기반 등의 정주여건도
인구 유출 요인으로 꼽힙니다.
◀INT▶ 최은희 \/ 울산시청 인구정책담당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구 흡입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몰리던 젊은 도시
울산이 조선업 부진에 따른 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