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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최저임금 인상..꼼수 속출

최지호 기자 입력 2018-01-10 20:20:00 조회수 89

◀ANC▶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6% 이상
오른 7,530원으로 인상됐죠,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이 늘어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부작용과
편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야간 근무자가 창문 앞에 표지판을 세워 두고
퇴근할 준비를 합니다.

새벽 6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24시간
맞교대를 하다 올해부터는 두 번 근무에
한 번은 밤 10시가 되면 퇴근하라는 지침이
내려온 겁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만큼 근무 시간은 6시간
줄어든 겁니다.


◀SYN▶아파트 경비원
1월 근무는 2월이 돼야 월급을 타잖아요. 그때 가봐야 월급이 올랐는지 알 수 있는데 지금은 월급이 얼마나 올랐나 물어볼 수도 없고..

인근의 다른 아파트 한 곳은 관리비 인상을
우려해 일찌감치 최소 인원만 배치했습니다.

각 동마다 경비실이 있지만 입구와 출구,
가운데 한 곳에만 경비원을 배치해 고작 6명이
2교대로 1천 세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SYN▶ 아파트 경비원
최저임금 올랐다고 좋다고만 볼 수 없어요. 지금 불안해요.. 고용이 불안해요.

방학을 맞은 대학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편의점과 식당, 커피숍 등에서 대부분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학생들은 최저임금
상승효과를 전혀 느끼기 어렵고, 아르바이트
대신 가족을 동원한 영업장도 많습니다.

◀INT▶ 이동건 \/ 휴학생
최저임금이 오른 대신에 근무시간이 줄어들어서 월급이 비슷한 거 같고 한편으로는 사장님 마음도 이해는 가요.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만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쪼개기 모집 광고도 등장했습니다.

◀SYN▶ 아르바이트생
파트(타임)으로 직원을 다 줄이니까 바쁜 시간에만 딱 쓰는 경우가 많으니까..

고용노동부가 경비원과 편의점, 주유소,
음식점 등 5대 업종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했지만 업주와 종업원들의 한숨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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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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