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산에서 독감환자가
한달새 10배나 급증했습니다.
보통 시기를 달리해 나타나던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올해는 이례적으로 동시에 발생하면서
중복 감염으로 인한 확산 속도가
무서울 정도라고 합니다.
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평일 오후, 수영구의 한 병원,
대기실이 마스크를 낀 환자들로 붐빕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기 환자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INT▶
\"목 아프고 열도 나고 독감인가 싶어서 왔다\"
아래층 대기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stand-up▶
\"이 병원은 독감 증상으로 방문하는 환자가
평소 대비 10배인, 하루 평균 1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1인실 입원실도
독감환자로 빈 병실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CG
올 들어 부산지역에서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천명당 68.9명.
한달 만에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
---------CG
보건환경연구원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검체에서 총 31건의 바이러스를 확인한 결과,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모두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일반적으로 독감은
겨울철엔 인플루엔자 A형이, 봄철엔 B형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이번 겨울은 예년과 달리
두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INT▶
\"지금이라도 빨리 예방주사를 맞는 게 좋다\"
특히 7살에서 18살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환자가 많아
학원이나 유치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