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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만의 강수량 최저(이용주 출연)

이용주 기자 입력 2018-01-08 20:20:00 조회수 77

(앵커) 이번 가뭄 사태를 취재한
이용주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강우량이 1945년 이후
최저치였다고 하는데, 얼마나 왔습니까?

(기자) 지난해 울산지역에 내린 비는 모두 671.4mm입니다.

1945년 이후 연별 강수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이고요.

평년 강수량 대비 절반을 조금 넘는 양입니다.

(앵커)이렇게 비가 적게 내린 이유 무엇일까요?

(기자) 무엇보다 지난해 여름 장마 기간
강수량이 적었던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난해 여름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된
북태평양 고기압 기단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가로막혔다는 게 기상대 분석입니다.

(앵커)네 가뭄이 이어지면서 식수난도
심각하다던데, 실상이 어떤가요?

(기자)울산시민들의 대표적인 식수원이죠.

사연댐은 지난 7월 20일부터 5개월 넘게
물이 없어서 취수중단 상태입니다.

대암댐과 회야댐도 사정은 비슷하고요.

그래서 낙동강 물을 끌어 쓰다보니
지난해 울산지역 생활용수의
절반 가량이 낙동강 물이었습니다.

현재 울산 시민 여러분이 쓰고 있는 식수 역시
거의 100%가 낙동강 물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앵커) 농사 지으시는 분들에게는
앞으로의 비소식이 가장 중요할 텐데
앞으로 기상예보 어떤가요?

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 새벽부터 울산에
비가 내리긴 했지만 고작 4mm에 그치면서
농민들의 가슴은 또 한번 무너져 내렸는데요

기상청 전망을 보면 1, 2, 3월 모두
평년과 엇비슷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달치 평년값을 합산하면 대략 130mm 인데요.

최소한 이 정도는 내려줘야 말라붙은 저수지와
댐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꼭 그렇게 되길 희망해 봅니다.
이용주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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