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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가 분사한 3개 사업장에 대한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 짓고 오는 9일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합니다.
조선업 불황 속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마라톤협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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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로 극한 대립하던
중공업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건 지난달 29일.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와 일시금
150만 원 지급, 사업분할 정착금 150만 원 등에
합의하면서 2년 치 임단협 타결이 기대됐지만,
분사 사업장 3곳의 성과금과 단체협약 승계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노사는 어제 밤 늦은 시각까지 장시간 협상을 벌여 현대 일렉트릭과 건설기계, 로보틱스 등
3개 사업장도 큰 틀에서 단협을 승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CG> 성과금을 제외한 임금 부분은 중공업의
잠정 합의안을 따르지만 단체협약 유효기간은
분사 시점인 지난해 4월부터 2년간으로 별도
지정했습니다.
또 조합원 의견을 묻는 찬반 투표는 오는 9일
실시하고 부결되는 사업장이 나오면
해당 사업장만 다시 교섭한 뒤 투표하기로
했습니다.
◀SYN▶ 중공업 관계자
(타결 시) 1인당 2천4백만 원 정도 나가거든요. 그렇게 4천억 정도 풀리게 되면 동구도 마찬가지고 울산 전반에도 활기가 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 또 한 해를 넘긴 중공업 노사의 임단협
협상이 막판 진통 끝에 찬반투표만 남겨 두면서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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