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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앞으로 5년 동안의 대중교통
정책방향을 내놨습니다.
다인 환승제 도입과 버스 정류장 개선사업등이
포함됐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앞으로 상당기간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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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늘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INT▶ 버스 이용 시민
너무 화난다고 급정거나 이런거 하면 타는 사람 입장도 기분 안좋으니까.
◀INT▶ 버스 이용 시민
차례차례 오면 뒤에 오는 사람도 탈 수 있잖아요. 한 번에 다 오니까 탈 수가 없어요.
이런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만들겠다며 시가 새로운 계획을 내놨습니다.
cg)올해부터 버스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다인 환승제가 도입되며 버스 번호판과
안내 전광판, 버스 안전도 개선됩니다.cg)
공영차고지 확충과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 등
시설 보강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INT▶ 강윤구 \/ 울산시 버스정책과장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게 되고 시내버스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하는데 저희가 중점을 두고 계획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소소한 개선 말고 정작 중요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이 요원하다는 겁니다.
cg)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시 철도망 구축이나 버스 전용 차로제 도입은
몇 년째 계획만 수립하고 있습니다.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울산시가 대중교통 개선에
투입하는 예산만 3천억 원이 넘지만,
cg)2천여억 원이 버스 재정 지원에 다 쓰이고,
나머지의 절반 가까이는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한 버스 전용 차로 도입에 들어갑니다.
결국 실제 예산은 연간 백억 원 정도로
시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S\/U)대중교통이 불편하니 자기 차량에 의존하게
되고 자가용이 많아지니 대중교통 정책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악순환의 고리는 당분간
끊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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