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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한계에 부닥친 울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아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공공기관 이전과 공동주택 공급으로
신도심을 형성하고 있는 우정혁신도시의
문제점을 진단해 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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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광주·전남 나주혁신도시.
732만 제곱미터 부지에 16개 공공기관과
1만 7천 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공급돼
인구 5만 자족도시를 향해 팽창하고 있습니다.
울산보다 두 배 이상 넓은 규모도 규모지만,
나주혁신도시는 한국전력을 주축으로 일찌감치
2단계 발전 로드맵을 확정 짓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오는 2020년 국내 최대 에너지 밸리 조성을
목표로 에너지 기업 500곳과 공업대학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SYN▶ 조 주\/전남도청 혁신도시 개발담당
'280개 기업과 MOU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그중 150개 기업이 투자 시연을 했습니다.'
수도권에 몰려 있던 공공기관들이 각 지역으로
이전을 시작한 건 지난 2014년.
울산도 나주혁신도시처럼 석유공사와
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이 입주했지만,
부설 연구소나 관련 기업 유치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S\/U) 여기다 LH와 지자체 간 혁신도시 시설물
인수인계 갈등까지 장기화되면서 반쪽 개발에
그치고 있습니다.
◀SYN▶ 김원우 \/ 중구 유곡동
다 같이 이렇게 확 발전을 해야 되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발전을 하다가 조금 정체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유동인구도 줄고..
울산시가 이전공공기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지난 8월 울발연에 용역을 의뢰해
혁신도시 발전 방향성 분석 작업에 착수한 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INT▶ 하종섭\/ 울산시 도시개발과장
'그동안 이전공공기관 위주의 인프라 구축과 외형에 치중했다면 시즌2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과 연계된 지역 산업 육성과 구도심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담을 것입니다.'
전국 혁신도시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무한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도 산업 수도
위상에 걸맞은 혁신도시 구축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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