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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FTA 협정 폐기여부를
지시하면서 수출비중이 큰 울산 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석유화학은 협정이 폐기될 경우
경쟁력 상실로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창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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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FTA 폐기 여부를
참모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경제에도 충격파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미FTA개정을 위한 공동위의
협의가 결렬된 뒤 나온 극단적 카드입니다.
폐기가 현실화되면 대미 의존도가 큰
울산 주력산업에는 말 그대로 치명타입니다.
울산 수출 1위국인 미국의 수출비중은
14%, 이 가운데 자동차는 60%, 부품은 6%,
석유화학제품은 12%로 절대적 비중입니다.
협정이 폐기될 경우 무관세인 자동차는 2.5%,
석유화학제품은 품목에 따라 3%에서 7%의
관세가 부활하면서 가뜩이나 좋지 못한
미국시장에서 경쟁력 상실이 우려됩니다.
무역업계는 협상전략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원산지 규정강화와 반덤핑 규제,
환율감시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최정석\/ 무역협회 울산본부장
\"우리나라에 대한 통상압력이 강화될 거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 업계의 면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울산의 주력산업이 중국의 사드보복과 함께
한미FTA 협정 폐기 등 사상 유례없는
대외 압력에 노출될 거란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주력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대미 수출여건이 크게 나빠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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