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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1인 가구 비중도 울산처럼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1인 가구는
이른바 '고독사'와 같은 사회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VCR▶
고령층이 많이 모여사는
동구 범일 5동의 한 마을입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혼자사는 1인 가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인 가구 비율은 무려 47%.
부산 전체 평균인 28%보다
20% 가까이 많습니다.
◀SYN▶ 부산 동구 범일5동 주민
\"대부분 다 혼자 살아요. 자식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갈수록 서글프고. 사람이 그리워
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전체 133만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28%인 38만 가구나 됐습니다.
[S\/U]
특히 내년부터는 부산의 1인가구가 다른 가구 유형을 제치고 가장 많아질 전망입니다.
2045년이 되면 부산의 1인 가구 비중은
36%까지 치솟습니다.
이웃끼리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고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INT▶ 박민성 부산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
가족 기능의 약화와 고령화 저출산을 부추기고
이러한 문제는 결국 무연사회로 갈 수 있는 위
험 요소를 만들어 냅니다
1인 가구 가운데
고령자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도 문젭니다.
고독사 등 사회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CG) 만 60살 이상 1인 가구는 현재 14만 명이지만, 2045년엔 29만 명으로 크게 늘고,
고령자 비중도 58%까지 높아집니다.
◀INT▶김종건 \/ 동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소득 계층별로 봤을 때 하위 소득계층에 있는
1인 가구가 절반이 됩니다. 결국 구매력을 갖춘
1인 가구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
다)\"
30년 뒤엔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가 25%에 그칠 전망이어서
부산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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