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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가뭄 '해법도 감감'

이용주 기자 입력 2017-08-28 20:20:00 조회수 28

◀ANC▶
최근 국지적인 소나기가 자주 내렸지만
울산의 주요 식수원 댐 저수율은 여전히
바닥을 드러내고 농촌 들녘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수확철을 앞둔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데, 지역별로 맞춤형 가뭄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부도 아직 별다른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농촌 들녘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16톤짜리 공사장 물차의 도움을 받아
긴급 수혈을 해봐도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일주일 안에 1백mm의 비가 내려야
벼꽃이 피고 수확을 할 수 있지만
일기예보에 큰 비소식이 없습니다.

◀INT▶ 노완수 \/ 상작마을 이장
\"알이 생겨야 하는데 벌써 바싹 타서 말라버렸어요. 올해는 농사를 포기해야 할 지경입니다.\"

하루 12만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던
사연댐 저수율은 고작 2.7%에 불과합니다.

(S\/U)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낮은 수위를 유지하는 동안 가뭄까지 겹치면서
식수원 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CG) 봄부터 이어진 가뭄에 올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의 3분의 1도 안 되는 212.9mm에 불과해
댐마저 말라버린 겁니다. OUT)

지난달 20일부터 하루 1억 4천만 원을 들여
식수 전량을 낙동강 물로 공급받고 있는
울산시는 지난달 기준 누적량이 120억 원을
넘어서며 한계에 달한 상황입니다.

◀SYN▶ 김규판 \/ 울산시 재난관리과
\"시민들에게 좀 더 물 절약 운동을 추진하고 있고요. 장기적인 대책으로 중앙부처에도 운문댐 조기 물 공급도 건의하고 있습니다.\"

암각화 보존때문에 식수를 혈세로 사먹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와
울산시는 여전히 의견조율에도 나서지 않은 채
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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