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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전학 '쉽지 않아요'

유영재 기자 입력 2017-08-27 20:20:00 조회수 168

◀ANC▶
대학 진학을 위해 일반고에 입학했다가
도중에 진로를 바꿔 특성화고 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꽤 많은데요.

그런데 요즘은 특성화고 인기가 너무 높아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전학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유일한 여자상업고등학교.

올해 학생 결원 2명이 생겨
일반고에서 전학 신청을 받았는데
7명이나 지원해 5명이 탈락했습니다.

이 학교는 특히 지난해 54%의 취업률를 기록해 전학 지원자가 더욱 몰렸습니다.

◀INT▶ 이현재 \/ 울산여고 --> 울산여상
(중학교) 친구들도 다 인문계 가니까 그냥 가야겠다 싶어서 왔는데 생각보다 다른 거 같아서 (전학 가서) 취업을 해야겠다.

울산공고 역시 학생 결원 2명을 보충하는데
일반고 학생 10명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울산여상과 울산공고를 포함해
울산의 특성화고는 모두 8곳.

투명> 지난해만 하더라도 38명이 특성화고
전학을 신청해 대부분 받아 들여졌지만
올해는 지원자 40명 가운데 16명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S\/U▶ 이처럼 특성화고 인기가 많은 이유는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 취업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 울산의 특성화고 취업률은
2014년 29.4%, 2015년 25.7%로 20%대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40% 대로 상승했습니다.

◀INT▶ 안정수 \/ 울산여상 교무부장
취업전담부서 선생님들의 수업은 오전에만 배정하고 오후에는 취업처 발굴, 학생 면접 동행, 취업처 실사 등에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입니다.

중학교부터 자신의 진로를 분명히 해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나중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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