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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 이후 중요 문화재에
CCTV가 대거 설치돼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화질이 떨어지거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이 되지 않아
문화재 보호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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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과 건칠보살좌상 등 보물만 5점을
보유하고 있는 신라 명찰 기림사!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 CCTV 21대가
설치됐으나 41만 화소로 화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대낮에 찍힌 화면에도 오가는 사람이
잘 식별되지 않고
야간에는 식별이 더 어렵습니다
◀INT▶손삼주 경주시 통합관제센터 팀장\/
\"야간 같은 경우는 어떤 물체가 나타났을 때
식별이 좀 곤란하고 사림인지 분간이 명확하게
(안 됩니다.)\"
국보와 보물이 수두룩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는 사정이
더 좋지 않습니다
지난 2011년 설치된 32대의 CCTV가
41만 화소에 그칠 뿐 아니라
하루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결이 안 돼 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불국사 관계자(전화)\/
\"초창기 1-2년 동안은 우리가 얘기하면
매일 올라와서 손을 봤는데 손보고 내려가면
그 이튿날 고장나 가지고 해서 이거 필요 없다고 우리가 철거하라고 했어요.\"
문화재의 보고! 경주시에 설치된
문화재 CCTV는 327대!
이가운데 상당수는 2백만 화소가 넘지만
23%인 77대는 40-50만 화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산 사정으로 제때 교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허만재 경주시 문화재과장\/
\"올해 (기림사) 대적광전이나 기림사를 완료하고 내년에 불국사와 양동마을을 총 1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교체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본격적으로
설치된 전국 문화재 CCTV는 4천여 대입니다
S\/U 일부 국보급 문화재도 통합관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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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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