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7년 간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원해
창업한 기업을 추적 조사했더니,
10곳 중 9곳이나 살아남았습니다.
예상보다 많다 싶지만, 속사정은 좀 다릅니다.
절반 이상은 '적자'하니면 '연명' 수준입니다.
조수완기잡니다.
◀VCR▶
4년 전 창업에 성공한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소프트 기획'입니다.
최근 '27도 시'라는 앱을 출시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해 매출액은 10억원 정도,
하지만 인건비, 개발비 등 이것저것 빼고나면,
늘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부산에선 성공한 창업기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INT▶
박준오 대표이사 (주)소프트 기획
\"지속적으로 (자금)조달이 돼야하고, 또 (판로)
개척을 해야 되고, 개척을 많이 못하면 또 자금
조달이 잘 안되고, 악순환이 되는 부분이 있다\"
지난 7년간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기업을 추적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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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의 고비를 넘긴 업체가 85%로,
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절반은 연 매출액이
1억원 미만으로 근근이 버티는 수준이고,
10곳 중 3곳은 5천만원 미만으로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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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창업 3년 이하 업체 중에는,
연 매출액 5천만원 미만이 75%에 달해,
폐업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INT▶
최헌 창업지원본부장 부산경제진흥원
\"데스 밸리가 보통 3~4년 정도 걸린다고 봅니
다. 3~4년 동안에 제품을 홍보하고 피드백도 받
아보고,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반
을 확보하는게 굉장히 중요하죠\"
부산 창업지원사업으로
860개 업체가 창업 해 운영중지만,
업체 당 평균 직원 수는 2.66명에 불과합니다.
최근 부산경제진흥원은 공동매장을 개설해,
창업 제품 홍보에 나서는 등,
판로 개척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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