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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남 통영의 섬마을에선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식감이 좋고 단맛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문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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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 쯤 달리면
도착하는 욕지도.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비탈진 언덕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줄기를 걷어내고 호미로 땅을 파자
굵은 고구마가 줄줄이 올라옵니다.
물빠짐이 좋은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란 욕지도 고구마는
식감이 좋고 당도도 높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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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근\/고구마 재배 농민
최근에는 조기 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를 2달 가까이
앞당겼습니다.
따뜻한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덕에
노지에서도 조기 재배가 가능했는데
일반 고구마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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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원\/고구마 재배 농민
바람이 많이 불고 비탈이 심한
욕지도는 섬 주민 대부분이
생업으로 고구마를 키웁니다.
현재 240여 농가가
매년 천 600여 톤의 고구마를 생산해
40~5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섬 사람들의 식량이었던 고구마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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