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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탈원전 기조 속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22) 에너지의 날을 맞아
풍력과 태양광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울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 점검해봤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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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삼호동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마을입니다.
주택 5백 가구 옥상마다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연간 200만㎾의 전력이 생산되면서
2억원의 전기요금 효과가 기대됩니다.
◀INT▶신정숙\/남구 삼호동
\"비가 이렇게 오고 하면 전기장판에 (고추를) 말리고 그래도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옛날에는 전기세를 많이 내니까 못 말렸거든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오는 2030년 20%대로 늘리겠다고 하면서
관련 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장 지난 2015년 이후 잠잠했던
북구 강동권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가 나오면
약 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99MW급 발전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훼손 논란에 휩쌓인
동대산 풍력발전은 항소심에서도 패소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는데,
민원과 환경 분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도 부족합니다.
◀SYN▶부유식 풍력발전 관계자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나 이런 것들은 정부의 의지가 있어야만 되는 것인데요, 정부에서 분위기를 바꿔줘야 하는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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